이 글은 양주시 칼국수집 밀곳을 맛보고 리뷰한 글이다.
밀곳
경기 양주시 광사로 148 1층
지번 : 만송동 493-2
영업시간 : 11:00 ~ 21:00
대표번호 : 847-8825
주차가능 / 예약가능 / 포장가능
편의시설 : 유아수유실 / 대기공간(핸드폰충전가능)
밀곳 들어가기
금요일 오전 일정 빠르게 마무리하고 11시 좀 지나 도착한 밀곳
평소 웨이팅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빠르게 가보았다. 11시 15분쯤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고 차들이 쉼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웨이팅 장소를 지나 홀로 들어가 앉았다.
아! 입구를 지나 통로에 웨이팅할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의자의 양 끝쪽에 컨센트가 있었다. 핸드폰 충전이 가능했다. 이런 세심한 배려에 1차 감동. 1층에 장소가 협소하면 2층에서 웨이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입구 왼편으로는 수유실 그리고 화장실이 있었다. 수유실은 넓고 편안해 보였다. 전자렌지도 있고, 세면대도 있고, 아기 기저귀 갈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센스만점의 수유실이다.
칸막이 있는 공간과 자리가 넓게 구비되어 있었다.
밀곳 주문하기
메뉴
각 자리마다 키오스크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칼국수 11000원
김치 만두국 14000원
고기만두국 14000원
비빔국수 10000원
김치손만두(4개) 9000원
고기손만두(4개) 9000원
테라 5000원
밀곳 맛보기
일반 칼국수와 김치손만두(4개)를 주문했다. 김치와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왔다.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김치와 단무지를 추가로 리필해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셀프바 옆에 공깃밥이 있었다.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주문한 김치만두 4개가 먼저 나왔다. 만두 4알에 9000원이고,맛만보기 위해 한세트만 주문했다.
만두피가 굉장히 얇다. 김치만두라 만두소가 빨갓다. 특별한 맛이 있다기 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만두였다.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다. 국물을 맛보았다. 진한 사골국물 맛이다. 자꾸 들어간다.
고명으로 올라간 쑥주와 목이버섯 부추들이 조화를 이룬다. 약간의 불맛이 느껴지기도 했다.
김치와도 단무지와도 잘어울리는 칼국수였다. 큐하니는 배가 부른 정도 였으나, 큐하니의 아빠는 양이 작아 공깃밥을 갖다 배를 채우셨다. 셀프바 옆에 있는 공깃밥 보관함에서 하나씩 갖다 먹으면 된다. 사골국물인지라 공깃밥과도 잘어울린다.
큐하니의 양주 칼국수 밀곳 방문 후기
진한 사골육수 국물이 계속 생각이 난다. 국물을 한번 떠먹고 계속 떠먹게 되는, 깊은 맛이 나는 칼국수였다. 약간의 아쉬움은 양이 많지 않았점이다. 그럼에도 공깃밥을 무료로 이용할 수있기에 그 아쉬움을 채워주었다. 깔끔한 홀에 맛도 깔끔하고 다시가고 싶은 곳이었다. 양주에 이런 칼국수 맛집이 있었다니 금요일 점심은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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